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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의회는 27일 서성란(의왕2·국민의힘) 의원이 추진 중인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입법 예고안은 현행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명칭을 '경기도 양성평등 기본조례'로 변경하고, 조문에서 '성평등' 용어를 '양성평등'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서 의원은 개정 이유에 대해 "기존 조례는 양성평등기본법의 양성평등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제정됐음에도 상위법의 범위를 벗어나 동성애, 트랜스젠더, 제3의 성 등의 젠더를 의미하는 '성평등'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며 "
사회문화
코닷
2023.01.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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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난방비 폭탄'으로 가스요금 인상폭에 대한 논란이 이는 가운데 현재 우리나라 가스요금을 해외 주요국과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겨울 초유의 난방비 대란을 몰고온 주된 원인으로는 난방 연료인 국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급등이 꼽힌다.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제 LNG 가격은 유럽 가스 가격지표인 네덜란드 TTF 가격 기준으로 2021년 3월 MMBtu(열량 단위)당 6.1달러에서 지난해 9월 69.3달러로 11.4배 폭등했다.작년 12월에는 유럽 이상고온 현상
사회문화
코닷
2023.01.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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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북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김지은 학생이 용돈으로 모은 100만 원을 고신대복음병원에 기부해서 감동을 주고 있다. 다음 달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매산중학교 입학 예정인 김지은 학생은 지난해 가을 부산 영도구에 거주하는 외할아버지댁을 방문 후 복음병원에 기부할 마음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장래 희망이 의사인 김지은 학생은 “할아버지 할머니로부터 장기려 박사님과 복음병원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지금은 차가 많이 다니고 길도 넓어져서 다니기 편했지만, 예전에는 산동네처럼 다니기 힘든 동네였다고 들었다. 그런 환경에서 무
고신
코닷
2023.01.2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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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코리아선교대회가 1월 31일(화)부터 2월 2일(목)까지 서울영동교회당(담임 정현구 목사)에서 열린다. 대회의 주제는 마태복음 5장 9절을 토대로 ‘한반도에 평화와 복음을’이다.이번 대회는 비숙박, 현장 중심으로 진행되며 3일 간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오후(3:00~5:30)에는 전문영역 강의 중심으로, 저녁(7:00~9:00)에는 주집회로 모일 예정이다.
행사
코닷
2023.01.2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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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안 교수(고신대 전 이사장)가 2023년 1월 1일 자로 한동대 석좌 교수직에 임명되어 이번 학기 부터 강의를 시작한다. 강 교수는 한동대의 고전교육을 담당하며 대학 개발(faculty development)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맡고 있는 미국 칼빈대학교 신학과 교수직은 겸하게 되었다. 미국 강의는 박사과정 지도에 집중한다고 한다. 강 교수는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건강이 허락되는 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강의하게 되었다.”며 기도를 부탁했다.
교계
김대진
2023.01.2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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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앞에서 살펴본(아래 관련기사 참조) 김복원과 관선이사 사태, 그리고 그 후에 이어진 여러 가지 일들은 우리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고신이 가진 대표적인 영적 유산인 코람데오 정신이 일반 영역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상태에 있다. 이제라도 전 교회적인 회개운동으로 진정한 부흥을 일으키지 못하다면 고신교회의 존재가치는 소멸되고 말 것이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가 6
나의 주장
정주채
2023.01.2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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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영상자료원은 1900년대 초부터 1950년 무렵까지 근현대 한국의 모습을 담은 기록 영상 113편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당시 한반도를 방문한 외국인이 촬영한 것들로, 조선인에 대한 인상과 생활상, 민속문화, 자연경관, 도시 풍경 변화를 나름의 시선을 담아 기록한 영상물이다.이중 주목할 만한 영상은 미국인 제임스 헨리 모리스가 촬영한 푸티지 모음집인 '아카이브즈 코리아(Archives Korea) 1930-1940'이다. 모리스는 조선 최초의 전차 운행에 관여한 기술자였다. 1920년대부터는
사회문화
코닷
2023.01.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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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은 지난 20일 양재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새 대한민국의 리더십과 한국교회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39회 영성학술포럼을 개최했다.경건회에서 정성구 목사(전 총신대 총장, 한국칼빈주의연구원장)는 “자유케 하시려 자유를 주심”(갈 5: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 목사는 갈라디아서 5:1절 “본문은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삶의 목표였다”며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에서 의장이 된 이승만 박사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자고 제안하여 이윤영 의원이 기도하게 했다. 이처럼 대한민국은 기도로 세워진 나
교계
김대진
2023.01.2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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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참석저는 2023년 1월 9-11일, 창녕 부곡에서 열린 총회 교육원 주최 ‘제27기 바이블 키 지도자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진작 이 세미나에 참석하고 싶었으나, 그간 여러 사정으로 미루다가 이번에 용기와 시간을 냈습니다. 특히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으로 모이지 못했던 터라 더욱 감개무량했습니다. 33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송영목 교수에게서 신약 강의를 들었고, 김성수 교수에게서 구약 강의를 들었으며, 오승균 목사에게서 바이블 키를 교회 현장에 적용하는 방법을 들었습니다. 총회 교육원 연구원들께서 준비와
나의 주장
황원하
2023.01.2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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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본고는 한국의 보수정치와 개신교의 관계, 보수의 재건과 개혁에 있어서 개신교의 역할을 다룰 것이기에, 진보세력과의 관계보다 보수세력과의 관계에 주목할 것이다. 실제로 한국 개신교 주류는 진보세력보다 보수세력과 긴밀한 연대를 맺어왔고, 진보세력과 연대를 맺어온 개신교 세력은 상대적으로 개신교 내부적으로 비주류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진보세력과의 관계에 주목하는 것은 역사의 큰 흐름을 짚는데 있어서는 크게 효용이 없을 것이다. 본고에서는 한국 및 세계 현대사에서 보수세력과 개신교의 전반적인 관계를 통해서 보수정치의 재건과 개혁을
기획기사
김삼열
2023.01.2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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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좋아하는 어떤 대상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치면 병적인 집착이 되고 그것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마음도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에 경험한 사례를 한 두 가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예수 영접 모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영혼이 구원받았는가를 확인하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그 시간에 목사인 내게 간절히 부탁하기를 자신의 반려견이 상태가 좋지 않아서 기도 중에 있는데 목사님도 우리 아기(?)를 위해서 꼭 기도해 주시어서 그 결과를 간증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했습니다. 물론 어떤 내용이든지 기도할 수 있지만,
나의 주장
천석길
2023.01.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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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준비위원회가 주관하고, 전국지도자 영성대회 준비위원회(대회장 오정호 목사)가 주최하며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대표 김계춘 신부)이 협력하는 가 오는 1월 30일(월) 오후 1시부터 2월 1일(수) 오전 10시 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진행된다.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각자의 자리에서 성혁명·차별금지법 반대하는 믿음의 선한 싸움들을 해온 전국 교회와 시민단체의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을 보며 기도할 예정이다.전국지도자
교계
김대진
2023.01.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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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 제72차 선교사 파송 예배 ◇ 향상교회 장학금 지원 대상자 모집향상교회에서는 장학지원을 통하여 젊은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 주고, 주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변화 시키는 미래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 다 음 -1. 모집 인원▹대학생 : 교회 내 ○명, 교회 외 ○명 (고등학생은 금년부터 무상교육 시행으로 지원 제외)2. 신청 자격1) 교회내: 향상교회 등록 교인으로서 경제사정으로 인하여 학업 지속이 곤란해교회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으로 교회 봉사에 열심인 자.2) 교회외: 향상
한주간교회소식
코닷
2023.01.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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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 근교에서 목회하는 동서의 초청으로 오래전 미국에서 한 달 정도 지낸 적이 있다. 박 목사는 미국에 유학 갔다가 그 지역 교회의 담임목사로 청빙 받아 목회를 잘하고 있다.은혜로운 예배를 마치고 한국교회의 전통을 따라 모든 교인이 식탁의 교제를 나누게 되었다. 각자 집에서 준비해온 음식과 교회에서 공동으로 마련한 음식을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그런데 식사가 끝나자 조금의 머뭇거림도 없이 식탁에 있던 모든 것을 대형 쓰레기봉투에 쓸어 담아 쓰레기통에 넣어버린다.그러고 보니 컵을 포함해서 식탁의 거의 모든 그릇이 일
기획기사
김대진
2023.01.2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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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정권 당시인 2017년12월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6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20대 젊은 여성이 발탁 되어 앉아 있었다. 당사자는 28세 조소담 위원(닷페이스 대표)이었다. 당시 언론들은 2004년 위원회가 구성된 이래 최초 20대 위원이며, 그해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의 여성 리더 23인'에 이름이라며 보도들을 쏟아냈다. 당시 이 기사를 다룬 언론 중 하나인 중앙일보는 조소담 당시 위원과 인터뷰를 통해 '저출산 극복과 관련한 활동'이 부재한데 어떻게 위원이 되었는지 물었다. 조 위원은 처음에 위원회 합류 요청을 받고
사회문화
이재욱
2023.01.2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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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한혜원 기자 = 오는 30일부터 병원과 대중교통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다. 이로써 코로나19 1년 차인 지난 2020년 10월 도입된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27개월여 만에 대부분 풀리게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설 연휴가 지나고 그 다음주 월요일인 30일부터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 취약시설, 대중교통을 제외한 장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이들 장소를 제외하고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어길 경우 부과됐던 10만원
사회문화
코닷
2023.01.2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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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 한 고등학교 교사가 수업 중에 "이태원 참사는 정부 책임인데 왜 윤석열 정부를 지지하나"거나 "사회주의, 공산주의로 나아가야 한다" 등의 발언을 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울산시교육청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최근 한 고교 A교사가 학생들에게 정치 편향적인 발언을 했다는 민원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울산시교육청에 접수됐다.자신을 학부모라고 소개한 글쓴이가 제기한 민원에 따르면, A교사는 지난해 12월 말 한국사 수업에서 "이태원 참사는 정부 책임 아니냐. 왜 20대들이 50%나 윤 정부를 지지하는지(이해할
사회문화
코닷
2023.01.2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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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설 연휴 기간 보이스피싱과 스팸·스미싱 사기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며, 고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대출이 필요한 가장 등 40~50대를 타겟으로 한 대출 사기형 피해사례 및 검찰/금감원 등 정부 기관을 사칭한 피해사례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경찰청은 이러한 보이스피싱, 스팸·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10계명을 만들어 사전에 사기 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대응법을 공유했다.SKT는 갈수록 고도화·지능화하는 보이스피싱과 스팸 메시지 및 스미싱
사회문화
코닷
2023.01.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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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핀다 / 천헌옥(2023 설날에) 꽃이 핀다.눈보라 날리는 엄동인데식탁엔 꽃들이 만발하다. 활짝 함박꽃이 피고향기짙은 장미도 핀다.和氣靄靄가 花起愛愛하다. 피를 나눈 분신들이라먹는 모습도 꽃이 되고말하는 것도 꽃이 된다. 그래그래삼백육십오일이 오늘만 같아라. 우리 겨레여! 동포여!오늘 같은 명절로 살면남북이 어디 있고 동서가 따로 있으랴 주의 살과 피를 나눈 교회여!세상 끝 날까지 명절로 살자!和氣靄靄이든 花起愛愛이든 그렇게 살자!
사진에세이
천헌옥
2023.01.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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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 주 안에서 올 한해도 소망하는 바 모두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설명절 연휴 기간 휴간하고 다시 뵙겠습니다.
코닷의소식
코닷
2023.01.20 16:23